한밭대 공업디자인학과 △김명규(‘15 졸업), 김동표(3학년) 팀은 ‘SONIC’으로 동상을, △한통일(’15 졸업), 강연수(3학년) 팀은 ‘GRID’로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SONIC’은 미래의 자동차 컨셉인 음파공중부양 기능을 , ‘GRID’는 제주도의 풍부한 풍력과 태양열을 이용한 에너지 공유로 제주도 특성을 살린 미래 자동차 컨셉을 각각 디자인한 것이다.
동상을 수상한 강명규 학생은 “대학생 신분으로 준비한 마지막 프로젝트이어서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 대학에서 배웠던 교육과정이 아이디어를 내고, 디자인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우리들의 상상력이 자동차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고, 현실로 실현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장석 공업디자인학과장은 “지금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디자이너를 필요로 하고 있다. 어느 디자이너의 말처럼 시인의 가슴, 과학자의 두뇌, 기술자의 손, 그리고 마라토너의 심장을 갖춘 창조적 디자이너를 양성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상도 이러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