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노인복지시설의 투명성 확보와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내달 30일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 79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에 나선다.
또 매년 해빙기에 안전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에 대해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과 함께 진행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이번 지도 점검시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정부보조금 집행사항, 조직 및 인력운영관리, 예산·회계관리, 후원금관리, 시설안전 및 위생 급식관리 등이다.
안전점검은 건축물이나 토목 구조체 등의 손상, 균열, 위험여부와 법령에 따른 안전관리시설, 장비 등의 설치 보유, 운용상태 점검 등으로 종합적인 점검표에 의해 실시하게 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비리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여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입소자,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 등의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천안/임재권기자 imtens@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