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은 천안시추모공원 개장 6년차를 맞아 시민편의를 위해 한식일 연장운영 등 서비스개선에 나섰다.
그동안 천안시 추모공원 화장장은 신정, 설, 추석 등 연간 3일은 화장장을 운영하지 않고 휴장을 해왔으나, 시설관리공단 출범 이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연중무휴 방침을 세웠다.
이는 올해 한식기간 동안 시민들이 조상 묘를 개장해 화장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편의 제공을 위항 것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화장로 운영 횟수를 현재 1일 5회(1일 35구 화장가능)에서 1일 8회(1일 56구 화장가능)로 확대운영 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010년 8월 5일 개장한 천안추모공원은 개장 첫 해 화장 2296구, 봉안 1333기 등 모두 3629건을 시작으로 6년차인 2015년 3월 현재까지 화장 2만9556구, 봉안 8233기 등 모두 3만7789건에 이르고 있다.
김동규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고품질 장례문화 정착을 통하여 전국 최고의 선진 장사문화 모델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