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에 따르면 도시·건축행정 분야의 잘못된 관행, 조례·지침 등을 정비하기 위해‘도시·건축심의 네거티브(negative)방식 도입’등 총 4개 유형 12개 과제 22건을 추진한 결과, 3월말 현재 총 22건 중 6건을 완료하고 14건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건축심의 절차별 매뉴얼 제정을 완료하고 교육 및 홍보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또 도시·건축·주택조례 등 개정, 숨은 규제 발굴제거계획 수립, 도시·건축행정규제 네거티브 교육과 홍보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지역 건설업체 수주 지원 계획 수립과 T/F팀 구성을 완료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조례·지침 개정 등을 마무리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과 가칭 '숨은 규제 발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무호 시 도시주택국장은“시민 참여와 함께 계획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마무리해, 상반기 중에는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