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당예술축제는 오는 6일까지 3일간 상명대 천안캠퍼스 계당관 노천극장에서 ‘유쾌한 예술대가 상명을 흔든다’는 주제로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교내 젊은 예술가 시상식,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특강, 국제교류전, 우수학생작품전, 연극공연, 그림자인형극, 독립영화우수작품 상영회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설치미술을 전시하는 자유전시존을 비롯 퍼포먼스 마임 마술 장기자랑 등 공연이 열리는 자유공연존, 캐리커쳐존, 가족사진이나 프로필사진을 촬영해서 프린트해주는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또한 그림자인형극 ‘이순신’은 안서초등학교 학생 4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리고 인근 대학의 공연팀과 천안지역 고등학생 밴드가 함께하는 ‘계당뮤직페스티벌’과 ‘고고70라이브클럽’이 5일 오후 6시부터 열린다.
재미있는 사진을 접수받아 방문객의 투표로 선정되는 포토제닉 콘테스트를 마련하는 등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잇다.
장혜숙 예술대학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계당예술축제는 ‘친근한 예술’, ‘소통하는 예술’, ‘재미있는 예술’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정해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