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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남간정사’ 보수정비

정밀고증을 통한 보수정비, 시민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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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4.06 15:27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대전시는 최근 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4호인 ‘남간정사(南澗精舍)’를 정밀고증을 통해 옛 모습 찾기에 나섰고 보수공사와 주변정비를 거쳐 6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3년부터 보수공사를 시작해 문화재위원 및 관계 전문가의 현장 자문 등 남간정사의 본래 모습을 찾기에 심혈을 기울여 보수공사와 주변정리를 모두 마치고 남간정사(동구 충정로 53 우암사적공원 내)를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 문화재종무과장은 “오랜 시간 문화재 보수와 정비로 공개하지 못하다가 이제 시민에게 공개하는 것으로 남간정사의 뛰어난 경관과 역사를 직접 현장에서 관람하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전통이 자연스럽게 느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간정사는 조선후기 대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이 말년에 학문을 연마하고 제자를 기르며 그의 학문을 대성한 유서 깊은 곳으로 계곡에 있는 샘으로부터 내려오는 물이 건물의 대청 밑을 통해 연못으로 흘러가게 하는 독특한 조경으로 우리나라 정원조경사에서도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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