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화 속 홀로그램이 밖으로 나올 수 있다?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5개 지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4.09 16:00
  • 기자명 By. 정은모 기자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아주 작은 나노 입자에서부터 홀로그램이라는 가상현실까지 알아보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오는 10일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5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2007년 2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된 대국민 연구성과 확산사업으로 작년 재단이 2년 연속 교육기부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서울 정독도서관(종로구 북촌길)에서는 용곡초등학교 김용근 교사가 ‘학생을 위한 환경보건학 이야기’로 도입강연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재학 박사가 ‘기후변화 조절자 해양’이라는 주제로 본 강연을 한다.

이재학 박사는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는 해양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살펴보고 기후변화의 요인과 예측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부산 궁리마루(부산진구 전포대로)에서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 황현주 교사가 ‘보인다~ 보인다~’로 도입강연을, 가톨릭대학교 김진 교수가 ‘우리 몸의 물은 어떻게 조절 될까요’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진행한다.

김진 교수는 생명의 근원인 물의 기원을 알아보고 우리 몸의 세포들이 물을 수송하는 물통로(아쿠아포린)에 대해 소개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유성구 대덕대로)에서는 동명초등학교 박장근 교사가 ‘영화 속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로 도입강연을, ‘또 다른 세상, 홀로그가상현실’이라는 제목으로 광운대학교 김은수 교수가 본 강연을 실시한다.

김은수 교수는 현재 모니터 안의 2D 영상을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을 넘어 실 공간상에서의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광주교육과학연구원(동구 운림길)에서는 서광초등학교 정유라 교사가 ‘데굴데굴 콩벌레’로 도입강연을, ‘나노결정의 아름다움과 쓸모’라는 제목으로 고려대학교 이광렬 교수가 본 강연을 실시한다.

이광렬 교수는 나노미터의 크기부터 자연현상에서 찾을 수 있는 나노기술을 살펴보고, 나노 결정들의 아름다움과 쓰임에 대해 알아본다.

대구 중앙도서관(중구 문화길)에서는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생활과학팀이 ‘생활 속 과학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경북대학교 박태선 교수가 ‘슈퍼컴퓨팅과 한국형 로켓엔진 개발’로 본 강연을 진행한다.

박태선 교수는 한국과 러시아의 로켓엔진 개발 과정을 비교해 보고, 슈퍼컴퓨팅 기술이 어떻게 로켓엔진 개발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ciencetouch.nr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트위터(twitter.com@sciencetouch)를 팔로우하면 매주 최신 강연소식을 신속히 받아볼 수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11일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 서강대학교 김원정 교수를 초청하여 '자연의 유체공학적 설계’라는 주제로 '우수 연구자와 함께하는 토요과학 강연회’를 실시한다.

김원정 교수는 최적화를 찾아 진화해 온 자연에 대해 곤충의 꿀 마시기와 아가미의 산소교환에 관한 사례를 들어 유체역학적 분석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아본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