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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11.09 20:2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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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민들은 당초 주민들이 요구한 충남도청 예정지 보상가에 준하는 3.3㎡ 22만원 보장을 촉구하는 집단행동 등 강력한 투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집단민원으로 번질 조짐이 일고 있다.
게다가 서산테크노밸리 개발과 관련, 주민들은 서산시가 지분으로 투자한 20%에 대한 개발이득금 환원도 요구키로 하는 등 지분 환원요구는 토지보상가 협상에 새로운 변수로 대두되고 있다.
때문에 사업시행자인 한화 측과 서산시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시는 이번 주민들에게 통보된 토지 보상가는 주민과 한화 측에서 선정한 감정평가단의 감정평가를 국토해양부 공정평가심사위원회가 공정하게 평가한 결과로써 보상가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 졌다는 입장이다.
반면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버리고 떠나야 하는 형편인데 이 수준의 보상으로는 마땅히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기 힘들다며 반발하고 있다.
서산테크노밸리 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빠르면 다음주부터 1인 시위로 주민들의 입장을 밝히기 위한 행동에 나설 방침이다”며 “토지 보상가 뿐만 아니라 서산시의 지분 개발이득금 환원문제도 주민들에게는 목숨처럼 중요한 문제로써 주민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민들에게 통보된 평균 보상가는 3.3㎡당 18만원선이다.
주민들의 주장과 통보된 보상가 평균 차액은 3.3㎡ 4만원의 차이에 따라 전체 200여만㎡과의 차액은 24억원 규모다.
서산/가금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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