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8일 홍성고등학교 1학년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관 진로콘서트 및 소방안전교육을 가졌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희생과 봉사하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체험과 비전을 제시해 학생들이 직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앞으로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은 ▲ 소방관의 역할 및 전망에 대한 내용 ▲ 군 복무 대체제도인 의무소방원에 대한 설명 ▲ 소방관련학과 및 소방관련 자격증 소개 ▲ 평소에 화재에 대한 경각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소방안전교육 ▲ ‘4분의 기적’을 만드는 소화기·소화기·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 화재·구조·구급현장에 대한 체험담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법과 타인의 안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소방인의 정신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 됐다.
또한 교육을 마치고 소방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꿈을 이어나가고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홍성소방서 교육 담당자는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면담 및 자료제공 등 지속적으로 진로 길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편 진로콘서트에 참석한 학생들은 “소방서 및 소방공무원의 활동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직접 소방공무원과 대화를 나누고 소방안전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하다 보니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성/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