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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1~12일 위례벚꽃축제

15㎞ 꽃길 장관 연출 최장 20일 시차두고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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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4.09 19:26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천안의 알프스 북면의 위례벚꽃축제가 오는 11, 12일 이틀간에 걸쳐 개최된다.
 
그윽한 봄꽃 향기로 초대하는 ‘제3회 천안북면 위례벚꽃축제’는 은석초등학교를 비롯한 북면 일대에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북면 벚꽃길은 매년 봄마다 연춘리부터 운용리까지 약 15Km가량의 늘어선 벚꽃이 만개하는 장관을 이루며 화사한 봄날 함께 걷는 벚꽃길 나들이로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연춘리 지역부터 개화가 시작돼 최장 20일까지 시차를 두고 꽃을 피워 어느 때라도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축제는 개막 첫날인 11일 오후 1시부터 품바공연, 벚꽃사행시 대회 및 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주민들의 풍물공연과 어린이스포츠 댄스가 서막을 연다.
 
저녁 7시 개막식과 7시30분부터 반딧불가족음악회가 열려 가족과 함께 봄꽃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인 오는 12일 시민모두가 참여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위례벚꽃 건강걷기대회’를 비롯해, 관내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벚꽃그리기 사생대회’를 진행한다.
 
이어 시민들의 끼와 장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노래자랑은 예선을 거쳐 본선무대에 오른 15명이 열띤 경연을 펼치며 노래자랑 중간에 ‘신바람 이박사’가 흥을 돋우고 벚꽃축제의 대미는 벚꽃과 어울리는 인기가수 김범용이 장식하게 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떡메치기, 솟대만들기,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캐리커쳐, 포토존 운영, 민속놀이, 벚꽃사진전시회, 어린이 책 이야기방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과 먹을거리 장터,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청정 북면의 먹을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김성준 면장은 “지역특성상 벚꽃개화시기가 달라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축제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지역특산물도 구매하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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