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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태권검도연맹, T3A태권도아카데미 각광

맨손무예 태권도+호신술+무기술을 동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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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4.12 15:32
  • 기자명 By. 정은모 기자
(사)세계태권검도연맹(회장 전성권)는 태권도의 실전술과 호신술, 무기술을 동시에 교육하는 T3A태권도아카데미가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T3A태권도아카데미는 실전태권도의 보급과 수련층의 다양화를 위해 무술의 고단자들이 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호주의 국제보안학교(ISC)무도연구소와 (사)세계태권검도연맹이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로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미 홍콩, 중국, 호주, 미국, 캐나다에서 T3A태권도가 전파되고 있다.

‘T3A태권도’는 태권도의 기술들이 실전에서 사용될 수 있는 태권실전술과 16개상황별로 체계화된 태권호신술, 태권도품새를 응용한 검법인 태권검도를 동시에수련할 수 있는 맞춤형 수련프로그램이다.

이어 자체적으로 검을 연구 개발하여 가검인 ‘태검도(跆劍刀)’를 제작 정회원도장에게 보급하고 있으며, 유급자 검법(태검1∼8)과 유단자 검법(충익∼인헌) 등 총 17개의 검법을 보급해 이는 저작권법 제53조에 따라 저작권등록에 등재되어 있기도 하다.

태권실전술은 1단계인 맞춰겨루기, 2단계는 자유대련, 3단계는 스파링으로 스파링은 다이어트의 효과가 높아 비만아동과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종목이기도 하다.

호신술과정은 호주 국제보안학교(ISC)에서 정규과정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사이버학습과 세미나를 통해 정회원에게 ISC에서 교육하고 있는 Self-Defence과정을 익히고 수료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이다.

한편, 16개상황별 호신술을 체계화하여 단계별로 지도할 수 있는 수련프로그램으로 국제경찰무도연합회에서 기술과 자격증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도자들은 세미나와 보수교육을 통해 기초부터 고급기술까지의 호신술을 익힐 수 있고 수련생들에게 쉽게 지도할 수 있다.

T3A태권도 김우일관장은 “태권도의 실전술,호신술,무기술의 3대요소를 한곳에서 동시에 수련할 수 있는 T3A프로그램으로, 일선도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기면서 태권도를 통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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