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인천 강화군 캠핑장 화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주말인 지난 11일 이안숲속 캠핑장(반포면 마암리 소재) 등 14개소에 대한 캠핑장 기동순찰 및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소화기 비치 및 유지.관리상태 확인 ▲관계인에게 초기 경보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권장 ▲초기 진화를 위한 호스릴 소화전 등 자체시설 설치 권장 ▲난방용 전열기구(전기장판, 전기난로 등) 자제 당부 ▲민박·펜션 등 유사시설에 대한 관리·운영 실태 점검 및 확인 등이다.
이와 함께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및 유지.관리요령 교육 ▲화재 시 119신고 및 인명대피 등 초기대응요령 교육 ▲가전제품 및 전열기구 안전사용 요령 교육 ▲캠프파이어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당부 등이다.
공주/정영순기자 7000soon@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