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는 성거읍 송남리에 위치한 천안밤나무골 가족캠핑장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기동순찰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지난달 22일 인천 강화군 캠핑장 텐트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관내 캠핑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캠핑장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소화기 비치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 초기 경보시설 설치 및 초기 진화를 위한 호스릴 소화전 등 자체시설 설치 권장 ▲ 난방용 전열기구 사용 여부 ▲ 수용인원 및 소방차량 진입여부 등 확인 ▲ 야영장 등록제 시행 안내 등이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