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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카운터서 현금 훔친 전과27범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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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4.14 19:05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종업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PC방 카운터 내로 침입해 소형 금고에서 현금을 훔친 고모(33)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둔산경찰서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2월 16일 오전 8시 58분께 대전 서구 월평로 한 PC방 카운터 소형금고에서 현금 4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6일까지 8회에 걸쳐 5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특가법상 절도 등 전과 27범으로 일정한 직업이 없이 PC방, 사우나 등을 전전하며 범행을 저질렀고 3월 25일자로 경기평택경찰서에서 모욕죄로 지명통보(C) 수배 상태에 있었다.

정완영기자 waneyoun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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