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식과 안전결의대회를 마치 권 시장은 곧바로 중구 소재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수영장으로 옮겨 삼성초등학교 학생 80여명이 참여하는 ‘초등학교 생존수영 무료강습’ 현장을 방문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학생들과 입수해서 수영강습을 몸소 체험했다.
수영강습 현장에는 중부소방서 소속 구조대와 구급대원이 참여해 안전지도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시연했다.
한편, 생존수영 무료강습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권선택 시장이 공약으로 제시한 전국 최초의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교육부에서도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일사업을 전국 공모사업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권 시장은 오후에는 갑천 수상체험장과 도시철도공사를 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또한 저녁에는 서대전공원을 찾아 세월호 대전대책회의가 주관하는 대전시민 추모행사에 참여해 헌화하고 추도사를 낭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