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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고,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 영예

김진호 군, ‘자동 압축 쓰레기통’ 작품 제작·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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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4.20 19:01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논산고등학교(교장 조익수)는 2학년 김진호 군(17·사진)이 제37회 충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금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고 말했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미래를 펼쳐나갈 수 있는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과학발명활동 속에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과학 탐구력이 향상되는 과정에 가치를 둔 대회이다.

충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도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김진호 군은 학교 대회 및 도대회 예선대회를 통과하고 본선대회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특상에 선정됐다.

김진호 군은 5개 부문(생활과학Ⅰ·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중 생활과학Ⅱ 부문에 ‘자동 압축 쓰레기통’을 주제로 직접 작품을 제작, 출품해 특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진호 군은 “공공장소의 쓰레기통에서 쓰레기가 넘치는 것을 막기 위해, 페달을 밟으면 자동으로 압축이 되는 쓰레기통을 만들었습니다”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이 대회에 함께 참가했던 2학년 김현창 군은 ‘하나로 시험 준비 끝 펜’을 주제로 장려상을, 김지호 군은 ‘비상용 단추 고정 장치’를 주제로 장려상을, 송하진 군은 ‘물 타이머’를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하여 논산고등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총 특상 1개, 장려상 3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발명대회 지도를 맡았던 이근택 교사(생명과학)는 “이번 대회 특상 수상은 교사의 전문성과 학생의 열정, 학교의 STEAM 창의 캠프의 3박자가 일궈낸 쾌거”라고 말하며 “작년부터 전국발명대회 대통령상 수상작 지도교사 초청강연, 교내발명대회 개최, STEAM 창의 캠프, 논디슨 발명동아리 등을 운영했으며, 발명에 대한 기초 지식 함양과 발명 마인드 확산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고등학교는 과학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STEAM 창의캠프, MSG Club 토요 아카데미, 가온누리 인문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여 학부모와 지역사회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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