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교 음악회는 1부 ‘임신육아법 특강’에 이어 ‘앙상블 아르코’의 감미로운 공연도 펼쳐지며 대강당 로비에서는 미니 육아 박람회도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이스라엘 히브리대학에서 특수교육과 발달심리학을 공부한 김수연 소장(김수연 아기발달 연구소)의 ‘아기두뇌 발달을 위한 임신육아법’이란 주제로 특강과 함께 전자바이올린 강명진, 소프라노 박성경, 바리톤 김제선이 함께하는 ‘앙상블 아르코’의 감미로운 공연으로 임산부와 태아에게 편안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식전 미니 육아박람회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관련 부스를 운영,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해 임산부와 예비부모 등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교음악은 태아가 안정된 정서를 갖게 되고 뇌기능이 발달되며 우뇌를 자극시켜 나중에 언어습득에 도움이 되고 상상력, 창의력 등 많은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임산부에게도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