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은 유림공원 사생대회는 그 동안 대전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그리기와 글짓기를 뽐내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아 왔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유림공원 사생대회는 총상금이 1160여만원으로 대전시내 초등학교와 미술학원 등에서 그리기와 글짓기 2개 부문에서 학생과 가족 등 약 2000여명이 참가했다.
장학재단은 사생대회 참가 작품에 대해 별도의 심의위원을 구성해 심사를 한 후 시상식과 함께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은 별도의 작품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며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6월중 예정이다.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이인구 명예회장의 지역사랑에 대한 상징인 유림공원에서 아이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대전시 유성구청 앞에 위치한 유림공원은 5만7400㎡ 규모의 도시숲 공원으로 교목류와 관목류, 초화류 등이 33만여본이 식재됐으며 공원내 연못과 정자, 물레방아, 산책길, 잔디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