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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천선미와 함께하는 스페인 음악여행

8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스페인 음악의 특별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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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4.27 13:32
  • 기자명 By. 정은모 기자
피아니스트 천선미와 함께하는 스페인 음악여행는 내달 8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뜨거운 감성과 스페인 음악의 화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스페인 음악에 강한 매력을 느껴 스페인 음악의 황금기에 활동한 대표적인 작곡가들인 알베니스, 그라나도스 등의 작품으로 다른 나라의 음악과는 다른 즉흥성, 스페인다운 정열과 풍부한 색채감 같은 요소들을 이번 공연에 선보인다.

자유분방하고 색채감이 화려한 스페인 음악, 그 중에서도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의 피아노 작품들을 흔히 스페인 피아노 음악의 전성기라 부른다. 이러한 이야기에 힘을 실어 주듯 스페인은 역사적으로 보아도 클래식 음악의 전통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스페인 음악은 주류에서 벗어난 장르라 일반적으로 인식되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의 음악에 비해 덜 선호되어 왔고,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슈만과 같은 정통 레퍼토리에 비해 무대에서도 듣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색다른 레퍼토리 발굴에 관심을 쏟고 있는 피아니스트 천선미는 이러한 스페인 음악에 강한 매력을 느껴 스페인 음악의 황금기에 활동한 대표적인 작곡가들인 알베니스, 그라나도스 등의 작품으로 다른 나라의 음악과는 다른 즉흥성, 스페인다운 정열과 풍부한 색채감 같은 요소들을 이번 공연에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이베리아 모음곡(회상, 항구), 스페인 모음곡(까디스, 까딸루냐, 아스뚜리아스, 그라나다, 세빌야)으로 1부 연주하며, 2부에 고야적인 것(엘 뻴렐레, 탄식 또는 미녀와 밤의 꾀꼬리, 오리엔딸, 알레그로 콘체르또) 순으로 진행한다.

피아니스트 천선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오 콘서바토리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해 최고과정 교수 자격을 스페인 문교부로부터 받았다. 마드리드 주립대학교 음악학 박사과정을 졸업하여 그의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구축하였다.

Barcelona, Madrid, Valencia, La Rioja, Leon, Alicante, Murcia 등의 도시에서 독주회와, Catherine-Sun Mi 듀오 앙상블, Ars Trio로 스페인 전국 순회연주회와 클래식 라디오 방송과 TV 및 음악 Festival에 출연하여 그의 진가를 발휘하였다.

문의는 대전예술의전당 www.djac.or.kr, 인터파크티켓 ticket.interpark.com 1544-1556, 아르스노바www.arsnova.co.kr 1588-8440, 1661-074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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