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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유망단체 초청연주회

첼로 앙상블 음악으로 아름다운 소리와 깊은 감동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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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4.29 15:37
  • 기자명 By. 정은모 기자
(사)한국음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주최하고 순수예술기획 주관하여 유망단체 초청연주회 는 내달 17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첼로 앙상블 '오첼리'는 이번 연주를 시작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따뜻하고 친근한 첼로 앙상블 음악으로 여러 무대에서 아름다운 소리와 깊은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

오지현 음악감독과 그녀의 제자들로 구성된 'Oh! Celli'는 오랜 시간 함께 한 사제 간의 두터운 정을 바탕으로 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연주를 함으로써 한층 더 밀도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첼로 앙상블이다.

오첼리는 첼로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음색을 통해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관객과 연주자들이 함께 소통하여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앙상블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첼로의 고전으로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브루흐의 콜니드라이를 시작으로 바로크 시대부터 낭만, 현대까지 첼로만이 지닐 수 있는 아름다움이 가득한 폭넓고 다양성 있는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이번 유망단체에 초청되는 '오첼리'는 음악감독 오지현과 그의 제자 7명으로 구성된 첼로 앙상블 단체이며 음악의 본질적인 정통성을 고수하면서도 언제나 변화를 추구하는 첼로 앙상블, 우리에게 보다 다양한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폭넓은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응노 미술관 초청 연주를 시작으로 음악공간 초청연주시리즈, 갤러리 메르헨 하우스 콘서트 등 소규모 연주회와 정기적인 연주도 하고 있으며, 매 달 첫째 주 화요일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첼로앙상블 시리즈'로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첼로앙상블이 조금 더 친숙해질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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