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회는 29일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열린 제24회 정기총회에서 단독 후보에 오른 정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2018년 6월 25일까지 대전시회를 이끌게 됐다.
정 회장은 “3년동안 더 잘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면서 회원들의 권익과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대전시와 각급 지역 공공기관, 민간사업자들과의 유기적 관계를 확대해 회원사들의 수주환경 및 경영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침체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과도한 규제완화, 숨은 규제 제거를 위한 조례 개정 등 일하기 쉬운 건설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건설협회 대전시회는 정기총회에서 회계년도 결산안 과 올 사업계획 및 예산안 결정 건을 원안 의결했다.
아울러 올해 사업목표로 지역업체 수주환경을 개선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건설업등록 불법대여 근절 등 18개 중점추진과제를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