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로봇학회와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재난극복 및 예방을 위한 로봇공학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다.
전국 규모인 이번 학술대회는 로봇 및 시스템, 제어 관련 분야 대학 교수, 국방과학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관계자, 관련 연구원 및 대학원생 등 700여명이 참가해 전체 구두발표 114건, 포스터발표 343건 및 초청강연, 튜토리얼 및 포럼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6일 최근 재난관련 화두에 초점이 맞춰지면서‘재난 대응 로봇 기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를 갖고 이우섭 선임연구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심현철 교수(KAIST), 김진환 교수(KAIST), 전봉환 실장(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신이치 유타 교수(일본 시바우라 공업대학)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난로봇 기술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명완 사장은 “지속적으로 로봇 관련 대규모 행사 개최를 통해 대전을 과학도시이자 로봇행사 최적지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