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훈련은 주요자원 동원 및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피해복구 등 실제훈련 강화로 지역단위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계획 및 점검, 도상(메시지) 연습, 주요자원(차량, 건설기계)에 대한 동원훈련,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초동조치실태 점검,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피해복구실제훈련 등 실제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은 4일간 전시대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상황반과 담당부서별 기능유지를 확인점검하고, 21일에는 차량 및 건설기계 동원훈련(37사단 내)을 통해 동원절차와 동원능력 등을 점검한다.
특히, 20일 실시하는 다중이용시설(증평농협 하나로마트)에 대한 소방서와의 합동점검 훈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초동조치실태 및 사전 점검을 통하여 문제점을 사전 조치함으로써 유사시 대형 재난발생을 사전 방지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21일에는 고층아파트(휴먼시아 아파트) 피해발생 및 주민대피 훈련을 통해 화재진압 및 주민대피, 환자이송 및 이재민 응급구호, 긴급 복구반 자체 긴급복구 활동 등을 점검한다.
한편 이번 충무훈련은 3년 주기로 시행되는 도 단위 국가비상대비 훈련으로 충청북도 및 도내 11개 시군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