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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선생의 시세계 기리는 ‘제28회 지용제’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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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5.17 10:30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詩끌벅적 했던 문학축제 제28회 지용제가 전국의 문학인들과 내방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향수(鄕愁) 시인 정지용(1902~1950년)의 시세계를 조명해 보며, 문학, 체험, 전시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지용문학포럼(강사 고은시인), 가족시낭송, 지용백일장, 시인과의 만남, 짝짜꿍동요제, 향수자전거 열차, 지용관련 도서할인판매, 차없는 거리 문화마당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상계공원에서 열린 ‘시인과의 만남’에는 올해 정지용문학상 수상자인 이근배 시인을 비롯해 도종환 유자효 정희성, 유병록 등 문인들이 참석해 축제에 참여한 일반인들과 문학을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DJ가 음악신청을 받고 먹을거리로 도시락을 즐길 수 있는 ‘7080 향수음악다방’, 정지용 시인이 즐겼다고 전해지는 생과자(일명 센뻬이)와 맥주 등을 판매하는 ‘카페프란스’는 내방객들의 인기를 차지했다.

특별코너로 치러진 향토음식 경연대회는 전통음식 개발과 시연으로 관광객에게 옥천 지역의 맛을 알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지용제가 5월 대표 문학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전국적 문학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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