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내포신도시 아파트의 입주민 증가 및 도시민 원예활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오는 6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내포신도시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내 가드닝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실내가드닝반 교육은 내포신도시에 제일 먼저 자리를 잡은 극동스타클래스아파트, 롯데캐슬아파트 입주민 중 생활원예 및 텃밭 꾸미기에 관심이 많지만 이동이 어려운 입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주민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아파트 베란다, 벽면 등을 장식할 수 있는 건강텃밭 가꾸기, 식물액자 만들기, 수경정원 만들기 등의 교육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아파트내 새집증후군 예방 및 실내 인테리어, 가습 기능의 효과도 볼 수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실내가드닝반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 대부분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화분기르는 요령과, 텃밭 조성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직접 손으로 흙과 꽃 등을 만지면서 이웃과 대화를 하면서 하는 교육이어서 다른 어떤 교육보다 즐겁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내포신도시 안에 조성된 텃밭조성사업에 고추, 옥수수, 상추 육묘를 무상 분양하고 도시민 원예활동 교육을 진행해 내포 입주민이 더욱더 농업에 대해 더욱 친밀해 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도 원예활동 저변화를 위해 플라워데코반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