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올해 농어촌 개발기금을 NH농협은행을 통해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지원 금액은 168억원으로 일반소득사업 137억원,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 4억원, 쌀눈쌀 도정시설 임차사업 20억원, 농어업 재해복구사업에 7억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인과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 등이다.
희망자는 시장·군수의 지원 확인서를 받아 농협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융자 지원액은 사업자금별로 5,0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까지이며, 연 1%의 이율에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또는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도는 1차 지원분 112억원을 이미 NH농협은행에 대여했고, 7∼8월 신규 신청을 받아 9월 2차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