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19일 오전 8시부터 학교주변에서 진행돼 등교하는 초·중·고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켓 홍보, 금연 리플렛과 홍보물을 나눠줬다.
올해부터 학교흡연예방 교육과 다양한 활동이 확대, 진행 중이며 이번 캠페인 역시 천안서당초등학교 흡연예방 프로그램 중 하나와 연계해 미래세대 중심인 어린이들부터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스스로 정한 문구로 피켓도 만들고 친구들과 인근 학교 형, 누나들에게 금연 홍보를 진행해 보니 어른이 되어서도 절대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서북구 보건소는 앞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