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춤작가협회는 매년 두 차례의 공연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중견무용가들의 예술혼을 담은 작품들을 공연하며 하반기에는 젊은 춤작가인 신인 무용가들을 발굴해 춤의 맥을 이어가는 의미 깊은 공연들을 선보인다.
이번 제 17회 춤작가공연은 대전을 대표하는 중견무용가들의 공연들로 ▲이정애무용단 ‘샤목샤목-조금씩 천천히 나아가는 모습’ ▲한은경무용단 ‘Late Autumn- 늦은가을’ ▲박숙자무용단‘백제의 美- 미마지의 愛’와 ▲서울 이고은무용단 ‘프렐류드Ⅴ- 현기증’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들은 춤 작가정신을 더욱 고취시키고 대중과의 예술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춤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춤작가협회 김연의 회장은 “대전춤작가들이 무용공연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 춤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우수한 춤 인재들을 발굴해내는 작업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