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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제7회 현대음악앙상블 뉴던 정기연주회

서양악기와 한국악기의 특색을 살려 조화의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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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5.31 14:09
  • 기자명 By. 정은모 기자
[충청신문=대전]정은모 기자= 제7회 현대음악앙상블 뉴던 정기연주회가 오는 7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새로운 시도, 시작’ 이라는 의미를 지닌 뉴던은 이 시대의 작곡가들의 사상과 아이디어가 담긴 음악을 연주하는 앙상블로서 현대음악 활성화라는 취지 아래 2006년에 결성됐다.

또한, 뉴던은 서양 클래식 연주자와 한국 전통아기 연주자 간의 경계를 허물어 음악 그 자체가 표현하고자 하는 다양한 감성을 추구하며, 시대를 공유하는 대중의 관심과 감동을 이끌어 낼 현 시대의 음악적 통섭을 지향한다.

해마다 다양한 작곡가를 만나 새로운 음악을 연주하는 현대음악앙상블 뉴던은 이번 공연을 위해 20여 년간 전통을 반으로 하여, 새롭고 다채로운 한국음악을 연주해 온 '청흥 가야금 연주단'을 초청해 작곡가 임희선에게 위촉했다.

1부에서는 1장과 2장으로 나누어 두 앙상블 단체의 대표적인 음악을 감상케 함으로써 관객들은 새로움과 전통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2부에 뉴던과 청흥의 합주로 ‘Korean Concerto Grosso’를 선보인다.

서양악기와 한국악기의 특색을 살리면서 서로의 조화를 이룬 앙상블로서, 예술적이면서도 대중의 감성에 다가가는 21세기 한국 고유의 음악을 창작·연주한다.

프로필로 플루트 허정인는 충남대학교 관현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박사학위,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음악캠프 객원교수 역임, 대전예술신인상 수상, 현재 충남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가야금 김순진는 경북대학교 국악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졸업, 우륵 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상 수상, 국립국악원 화요상설 독주회, 현재 공주교대 겸임교수, 공주대, 경북대 강사청흥가야금 연주단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어 위촉작곡가 임희선는 한국예술 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전문사 졸업, 국립극장 창작공모 관현악 부분 당선, KBS 대하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음악 작곡 및 조감독, 뮤지컬 "장금이의 꿈" 음악감독 및 작곡, 성연영 해금독주회 "연영" 해금병창 - 時13.6 작곡 등 다양한 경력으로 현재 하트뮤직 작곡가로 활동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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