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유재산관리 담당공무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찬회는 도 및 시·군, 읍·면·동의 공유재산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유재산관리 실무와 공유재산시스템 이용방법, 공유재산 제도·법령 등을 설명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맞는 담당공무원들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OJIC 행동혁신연구소 박경준 대표의 ‘소명과 공동체 의식’을 주제의 교양특강이 열려 참여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갑연 도 안전자치행정국장은 “공유재산 관련 업무는 도민 생활과 밀접히 관련돼 민원이 많은 어려운 업무”라며 “공유재산을 단순히 유지 보존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통해 재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는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써 공유재산관리 분야 업무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