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은 대전산내사건희생자 유족회(회장 김종현)를 만나 한국전쟁 시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피해실태와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을 위한 활동계획에 대해 설명 들었다.
윤기식 위원장은 “대전산내 학살현장의 유해발굴 긴급현장 보존 및 위령사업 지원 등 유족의 명예회복은 물론 국민화합과 인권회복을 위해 의회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 산내사건은 6.25전쟁 발발당시 군·경에 의해 대전형무소 재소자와 보도연맹원 등 최소 1800여명 이상이 집단 처형·매장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