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관내 227개소 어린이집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영유아에 맞는 연극, 구연동화 등 눈높이 인성교육을 실시해 어려서부터 도덕성을 기르고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는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나눔교육의 중요성과 사업홍보를 지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교육을 위한 교재개발, 교사양성 및 파견 등을 수행하며, 어린이집연합회 중구지회는 회원들에게 나눔교육 신청을 안내해 많은 어린이집에서 무료 나눔교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구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나눔의 중요함과 실천의 즐거움을 알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며, 나눔사업의 성과를 위해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교육은 총3회 1회당 30분씩 실시하며 1회기는 나눔을 실천한 사람들을 소개하고, 2회기는 구연동화를 통해 나눔을 배우며, 마지막으로 나눔인 임명장을 전달하고 나눔 실천을 다짐하는 의식을 갖는다. 나눔교육에 관심 있는 어린이집에서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www. nanumsam.or.kr)로 신청하거나 전화(042-347-5185)로 신청하면 무료로 나눔교사를 파견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