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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12.11 19:3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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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달 구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한 ‘평생학습계좌제 시범사업’에 선정돼 공무원과 평생학습기관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계좌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평생교육진흥원 권재현 평생학습계좌제 추진팀장은 ‘평생학습계좌제의 의미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계좌제의 개념과 운영방안, 학습비 지원 등에 대해 강의했다.
평생학습계좌제는 새 정부의 핵심국정과제 중 하나로 정보시스템상에 개인별 학습계좌를 개설해 정규 학교교육 외의 개인적 학습결과를 누적관리해 학력이나 자격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정보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또한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학습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는 등 자기주도적 능력개발 기회 제공을 확대해 전 국민의 평생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평생학습계좌제의 빠른 정착을 위해 지난 10월 전국 75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공모, 대덕구를 포함한 5개 지자체를 평생학습계좌제 시범도시로 선정했다.
구는 내년 상반기중 평생학습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구민의 평생학습이력을 관리하고 학습설계에 필요한 정보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학습상담가를 배치하는 등 구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평생학습계좌제는 구민의 학습참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 사업이 구민에게 빠르게 전파될 수 있도록 공무원과 학습기관 담당자들이 평생학습 전도사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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