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1일 증평여중을 시작으로 금연전문 지도사가 참여해지역내 초·중·고 8개교 9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및 음주 예방교육을 9월 23일까지 26회 실시한다.
이번 청소년 흡연에방 및 금연 프로그램은 흡연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면서 청소년 집중 관리의 필요성이 있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소규모 또래집단 금연상담 프로그램인 금연또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금연또래교실은 2일 증평공업고등학교 흡연학생 12명을 대상으로 교육 했으며, 증평중학교 및 형석고등학교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5주간 흡연 폐모형 및 타르모형 등 교육 기자재를 활용한 금연교육과 CO측정 및 PFT(폐기능 검사) 등 금연검사 및 금연상담을 실시하며, 흡연에 대한 거절훈련과 금연전략을 집중지도 해 청소년의 금연시도율과 금연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