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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12.14 18:5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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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정용기 구청장과 복지지원팀 직원들은 지난 13일 오전 회덕동 일원에서 홀로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최모씨(68)와 차상위계층 등 3세대에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정 구청장과 직원들은 차량 통행이 어려운 골목 안쪽 집까지 40~50m씩 줄을 지어 연탄을 배달한 뒤 가족들에게 용기를 갖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달라고 격려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기침체여파로 연말 복지지원 손길이 줄어들자 복지업무담당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자며 뜻을 모아 이뤄졌다.
연탄 구입비용도 직원들이 송년모임경비를 줄여 마련했다.
정용기 구청장은 “연말 바쁜 업무 중에도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활동에 나서줘 고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민수홍 복지지원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은 많은데 올해 경기 여건상 지원이 부족하다”면서 “연말 이웃돕기운동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의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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