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육지와 멀리 떨어져 소외되기 쉬운 도서민의 안전을 살피고, 도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참여와 신뢰의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삽시도는 500명에 달하는 주민이 거주하는 유인도서로, 도는 이곳에서 호안도로 포장공사 등 도서종합개발사업, 하수도 정비사업, 호스릴 소화전 등 소방안전 시설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송 부지사는 삽시도에서 추진 중인 각 사업 현장과 도서민을 위한 안전시설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실태와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이어 마을회관에서 강동철 이장 등 지역 주민 40여 명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3농혁신과 6차 산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송 부지사는 “서해는 현 세대와 미래 새대가 영원히 보존하고 가꾸어야 할 삶의 터전”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도서지역 주민의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