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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승진인사 누가 되나’…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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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12.15 19:4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보은군 공직사회가 대규모 승진인사를 앞두고 하마평이 무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는 보은군 공무원들의 인사 시점을 앞두고 지난 5일 어성수 주민생활지원과장(지방서기관·행정직)과 정동만 농축산과장(지방농업사무관)이 퇴임을 하고, 최재열 시설관리사업소장(지방행정사무관) 김정숙 사회복지과장(지방사회복지사무관), 박병욱 농업기술센터소장(지방농촌지도관)이 명예퇴직을 신청해 놓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올 연말이나 내년 초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승진인사는 농업기술센터의 자동승진 대상인 이용식씨를 제외하면 모두 4명의 새로운 사무관이 탄생하게 된다.

이 중 자동승진대상인 이용식씨를 제외한 나머지 승진자 중 유력한 승진대상자는 무언의 우선권이 인정되는 행정계와 기획계 담당이 유력한 예정자로 거론되고 있다.

행정계 J계장은 그동안 관행상 자타가 인정하는 제1후보이고, 탄부면 상장골프장유치에 공헌한 바 있는 기획계 P계장 역시 유력한 후보군에 속한다. 단지 그가 군청으로 올라온지 2개월 밖에 안됐다는게 미지수로 남는다.

나머지 2자리는 하마평이 분분한 가운데 정체가 심각한 기술직과 지역경제에 공로가 큰 경제사업과 담당계장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특히 경제사업과는 그간 연구개발에 뚜렷한 성과를 나타낸 L계장과, 신정리 개발을 맡고 있는 P계장의 승진이 관심을 더하면서 관전포인트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기술직으로는 J, S, P, C계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또한 지난번 승진이 확정됐다가 탈락한 재무과 L계장, 업무능력의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는 문광과의 K계장, 주변으로부터 신임이 두터운 재무과 J계장도 깜짝 발탁의 예정자라는 후문이다.

이밖에 지역사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보은고등학교 동문중에서도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는 A계장이나 C계장의 승진도 지역 안배차원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능력과 신임을 중시하는 결정자의 뜻에 따라 경우에 따라서는 그 동안의 모든 관례를 깨고 의외의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도 만만치 않아 관련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모든 인사의 키워드를 쥐고 있는 이향래 군수가 취임후반기 군정을 공고히 이끌어 가기 위해 어떤 인물을 승진시킬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보은/김정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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