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 대창초등학교(교장 임범재)는 9일 오전 8시30분부터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이 모여 2015 흡연예방 결의대회 및 금연선포식을 개최했다.
최근 흡연 학생이 증가하고 흡연 연령도 낮아져 흡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금연 운동을 전개해 흡연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학생 스스로 건강한 몸을 가꾸자는 목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날 학생들은 "우리는 학생으로서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는 다짐은 물론 "우리는 학생으로서 어떠한 흡연의 유혹도 단호히 거부한다."는 다짐도 함께 힘차게 외쳐서 금연과 담배 추방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임범재 교장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건강이 제일 기본이 되고 그 중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생활습관은 우리 삶에서 아주 중요한 것으로 모든 행동은 결과가 있으며 흡연하는 행동은 질병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강조했다.
본교는 앞으로 학교 내외 금연 캠페인 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칠 예정이며 흡연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문예 행사 등 다방면에서의 노력으로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