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아동급식지원 사업은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식사제공이 어려워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1일 1식 중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만 18세 미만 취학 또는 미취학 아동이다.
단18세 이상인 경우에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을 포함해 소년소녀가정 아동, 한부모가족 자녀 아동, 보호자 양육능력이 미약하거나 보호자가 부재한 가구의 아동, 최저생계비 130% 이하의 가구 중 저소득 맞벌이 가정 자녀나 보호자가 등록장애인 가정의 자녀 등이다
급식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 취사 장비를 갖춘 시설 이용 프로그램과 연계해 이뤄지는 단체급식과 주소지 인근 일반음식점이나 도시락점을 이용해 급식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규로 급식 지원을 희망하거나 이전 급식 지원 제외자가 소득과 가정환경의 변화로 급식지원이 필요한 경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지난 겨울방학 급식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이번에 재신청할 필요 없이 주소지 동에서 대상자의 소득과 가정환경 등에 대한 자체조사를 하고, 급식 희망여부를 파악해 계속지원 대상자 여부를 결정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동 주민센터 자생단체 회의 및 홈페이지를 이용한 적극적 홍보로 방학중 결식아동 대상자의 누락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점검반을 편성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급식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