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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역사 한눈에 ‘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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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12.22 20:2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중구 유천동은 22일 500년 전통이 살아 숨쉬는 유천동 지역에 내려오는 산신제, 거리제, 보싸움놀이와 유향계 정신을 새롭게 조명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유천역사관(사진)’을 개관했다.

유천역사관은 유천2동 주민센터내에 설치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유희)에서 유천동산신제 보존회 등의 각종 자료와 고증을 통해 유천동 전통의 민속문화가 다시 태어나게 됐다.

역사관은 유천동 지역에 산재돼 있는 유천동 산신제, 버드내거리제, 보싸움놀이, 유향계 정신 등 200페이지 분량의 무형문화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놓았다.

또한 유천동 민속 역사배경과 유래, 보싸움놀이 시연장면 등이 담긴 영상물과 자료제공을 위한 프리젠테이션 홍보물을 제작해 방문객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유향계 정신’은 마을의 기쁨과 슬픔, 어려운 일들을 마을 모든 사람들이 함께하는 믿음과 원칙으로써 세월이 지난 현재에도 전통문화가 고스란히 보존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됐다.

이상옥 유천2동장은 “전통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유천동은 문화적 자긍심이 높은 지역”이라며 “유향계 정신으로 서로 화합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심이 널리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천역사관에 대한 이해와 정보제공을 위해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다음카페에 ‘유천사랑’을 운영한다.
/박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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