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구, 정비사업 용적률 상향 조정한다

장기 침체된 정비사업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6.21 14:27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는 최근 계속되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정비사업이 장기화되면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가고 판단하고 정비사업의 용적률을 상향 조정하는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1일 구에 따르면, 용적률이 정비사업 추진의 결정적 기준이 됨에 따라 시와 함께 기본계획 변경으로 용적률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또 구는 앞으로는 전면철거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소규모로도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대규모 정비 사업에 따른 복잡한 절차이행과 사업 장기화 등에 대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선화A구역, 목동2구역 등 구역 지정이 해제된 12개 정비구역에 대해 시와 도시공사와 연계한 소규모 정비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구는 정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시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그동안 정비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용적률 상향조정과 소규모 정비방식 도입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정비 사업이 착실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구는 1·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개발 사업의 착실한 추진으로 선화동 센트럴뷰 아파트, 목동 올리브힐 아파트, 대흥동 센트럴자이 아파트 등 총 5개 구역에 대한 공동주택을 준공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