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만족도 조사는 시티투어 수요층에 맞는 코스를 개발해 외래 관광객 유치 및 이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시티투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정보 방법, 이용 코스 만족도, 이용요금 적정성, 문화관광해설사 만족도 등 10개 문항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시티투어 코스별 만족도 78% ▲문화관광 해설사 해설능력 86% ▲이용요금 적정 62% 등으로 높게 나왔다.
이에 상반기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9월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는 코스개발과 대전인근 G9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해 오는 7월부터 운행 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관광 변화 여건을 반영하고 전국 명품 시티투어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티투어를 명품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홈페이지 개편, 외국어(중국어·영어) 리플렛 제작, 캐릭터버스 운행 등 수요자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