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지원대상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시설물 보수지원에 추가로 CCTV, 장애인편의시설, 주민운동시설 및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관리사무소 부재로 신청이 어려웠던 소규모 공동주택(80세대 미만)은 구에서 신청서 작성 등 행정지원을 통해 소규모 단지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사업 신청은 다음달 24일까지 단지 내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해당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되고 최종 선정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대덕구는 올 상반기 6개 공동주택에 4700만원을 들여 도로, 경로당 보수 등 노후공동시설물 개선 등을 통해 2000세대가 혜택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부터는 지원대상이 확대되고 소규모 단지 선정 가점 등으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정한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