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지역아동센터 29개소 및 사회복지관 3개소 등 총 32개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점검을 통한 철저한 위생지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급식비 적정 집행 여부, 조리시설과 세척시설 등 설치 여부, 급식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위생복 착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에 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학교 밖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진행하는 위생 점검의 빈틈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