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박수범 구청장을 비롯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교수, 변호사 등 각계각층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위촉하고 민선6기 1년 성과와 구정운영 4개년 계획 및 대덕구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미래비전 7대 정책과제 등에 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대덕구 정책자문단은 앞으로 구정의 주요정책수립과 집행, 장·단기발전계획, 지역현안과제의 추진과 그 밖에 구청장이 부의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구는 정책자문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실·국별로 자치행정, 경제복지, 안전도시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날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대덕구가 준비한 ‘민선6기 구정 운영계획과 중장기 계획으로 7대 정책과제’를 설명하고 “향후 각종 사업과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정책자문단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이신 정책자문단 위원님들께서 구정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 자문과 지혜를 보태 구정발전에 접목시켜 나갈 수 있도록 각별한 애정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이 날 회의에서 단장으로 선임된 한남대학교 이덕훈 교수는 “각 분과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구정 수행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자문역할을 수행하여 20만 구민의 염원인 희망대덕 건설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