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꿈의 도시 대전’ 출발 신호탄 올라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열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6.24 09:55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시는 24일 민·관협치의 중간조직인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설치하고 이날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대전시장과 시의회 의장, 동구청장, 중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과 센터 사무실에서 간단한 다과회로 진행됐다.

이후 2층 대회의실에서 센터 개소를 기념한 도시재생 심포지엄을 갖고 도시재생의 의미와 센터의 역할과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김호철 한국도시재생학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주제발표는 한국수자원공사 양도식 박사의 ‘도시재생의 힘, 영국의 사례’,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 김남룡 사무국장의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과 방향’, 대전발전연구원 문경원 박사의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과 사업 계획’에 대해 각각 발표가 진행됐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은 역사와 문화가 생생하게 남아있는 도시로 우리 삶속의 스토리를 개발하고 이를 도시재생사업에 담는다면 그 어떤 도시보다 매력 있고 따뜻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는 앞으로 각종 문제들을 센터 직원들이 주민 속에서 하나하나 풀어나갈 계획이다.

대전발전연구원이 위탁·운영하는 센터는 그간의 물리적인 정비사업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에서 사람·공간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민·관의 중간조직으로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도시재생정책자문단 구성, 시·구·유관기관 상생협의체 구성, 도시재생전략사업의 구체화 및 신 모델 발굴, 주민아카데미 운영 등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2017년부터는 사회적자본지원센터와 통합해 공동체 및 공유사업도 센터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장은 송복섭 한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와 문경원 대전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공동으로 활동한다.

한편 이번 토론은 대전대학교 김병윤 건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문창기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임재일 공주대학교 교수, 정경석 대전발전연구원 박사, 최정우 목원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박병철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박월훈 대전시 도시재생본부장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