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조민 기자 = 대전시는 25일 오후 4시 옛 충남도청에서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운영방안’에 대한 정책제안 및 발전적 대안 모색을 위한‘제7회 도심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운영 방안’이란 주제로 ‘원도심의 문화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 행복하고 살맛나는 대전구현’을 모토로 한다.
따라서 원도심에 경제 활력과 보행자가 편안하게 쇼핑, 통행, 휴식 공간 조성방안에 대해 학계와 전문가 및 상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을 통해 지역주민의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신성호 균형발전과장 “이번 포럼은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운영방안에 대한 각 분야의 전문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발전적 대안 모색과 공감대 확산에 목적이 있다”며 “포럼에서 제시된 시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시책에 적극 반영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대전의 관문도로인 중앙로를 오는 9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 차량의 통행을 제한해 음악, 미술, 마술쇼, 놀이마당, 체험부스 등 많은 즐길거리, 볼거리를 마련해 ‘중앙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또 이와 연계해 내년에는 볼거리, 먹을거리가 있고, 문화가 있는 걷고 싶은 도시 시범거리 1 ~ 2곳을 조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