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충남도민 인권선언’을 널리 알리고, 인권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 제고를 위해 인권수첩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권수첩은 충남도민 인권선언 전문과 본문을 담아 휴대하고 다니면서 충남도민 인권선언 내용을 숙지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제작된 인권수첩은 도 공무원과 인권증진위원회 위원 등에게 배포해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도민 인권선언을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첩으로 제작했다”며 “주머니 속 인권수첩이 모든 이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민 인권선언은 인간에게 존엄함과 동등한 권리가 있음을 인식하고, 충남지역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인류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유롭고 평등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음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