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중기청 산하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충남도는 선정위원회를 열고 예산군을 센터 설립지로 선정했다.
27일 홍의원에 따르면 충남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유치를 위해 그동안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실무자들을 직접 만나 예산군으로의 유치필요성을 설명하고 센터유치를 적극 요구한 끝에 예산군이 센터 설립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 냈으며 센터설치에 따른 건물 매입비와 운영비 등의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충당하게 된다는 것.
또한 장애인기업 창업을 촉진하고 기업 활동 활성화를 통해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되는 충남장애인기업지원센터는 장애인기업 활동 촉진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육과 훈련, 연수와 상담은 물론 연구조사와 보증추천, 경영자활동 및 판로지원 등의 종합적 지원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세부내용으로는 △장애인 맞춤형 창업교육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시제품 제작지원 △창업점포 지원사업 등이며, 육성사업으로는 △장애인기업 CEO 경영혁신교육 △국내외전시다회 참가지원 △전국장애경제인대회 △장애인기업 바로 알리기 △장애인기업 경영애로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지원 △장애인기업 창업보육실 운영 △판로지원시스템 운영 △장애인기업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홍의원은 “충남도내 장애인기업은 1222곳으로, 충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개소되면 장애인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말하며 “앞으로도 국회의원으로서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중소기업청 산하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서울 경기 인천 경남 울산 전북 강원 제주 전남 충북 등 14개 광역자치단체에 설립됐으며 이번에 충남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설치될 경우 경북과 함께 전국 16개 광역시·도에 센터 설립을 완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