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기본법 시행 후 올해로 처음 맞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여성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확산 등 여권신장을 위해 지역 내 여성단체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주간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자리다.
식전행사로 레크레이션 공연에 이어 기념행사에서 심명순 대덕구여성단체장의 개회선언, 양영자 대덕구새마을부녀회장의 여성헌장 낭독, 모범여성 등 18명에 대한 표창에 이어 기념식이 있은 후 식후행사로 전문강사를 초청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좌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보건소 주관 혈당, 혈압체크, 나트륨줄이기 홍보 등 건강상담코너 운영과 대전가톨릭가정폭상담소의 가정폭력 예방 피해사례 홍보관 운영도 병행 추진하여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선다.
이번 행사와 관련 한 여성단체 관계자는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여성들이 시대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며 또한 사회활동을 통해 자아발전 및 자기계발에도 힘써야 할 때”라고 말했다.